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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망할 자본주의

YES 2024. 2. 11. 23:44

치유소반 한식뷔펫






비었음 사용중 끄헣
관리비 내는데 관리는 아무도 안 함








세상에 이런 귀여운 샷이 가넝하다고?
엄마랑 아덜고미랑?
(1초 뒤에 튀어나갔대 수군수군)






16강 vs 사우디아라비아

빛현우 사랑해요

눈부셔서 선구리










이발하고 회춘한 짱기








갈비탕 잘 먹어놓고
무생채 잘못먹고 급성장염증상오니까
오빠가 약 사다줌
이런 남편이랑 산다 내가








그래놓고 다음날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마트에서 싸우고 집에 걸어감
물이 얼어있었다
한동안 춥긴 추웠던 모양인데
차타고 간다고 얇은 트레이닝에 맨발 슬리퍼 차림으로 나갔다가 두시간후회함

추워

이런 열여덟….

화해 후 각자의 천국행
나는 곱도리+소주
오빠는 간장게장
그래서 다이어트는 언제할건데?








채권추심직은 사람을 찢어








브리오쉬번 3개짜리 발견 캬핫
역시 식자재의 왕!! 다농마트 만세이!!






2015년에 샀던 오븐글라스
2024년에 처음 오븐 들어갔다ㅋㅋㅋㅋ
계란빵 대성공 나는야 베이킹왕!!
우유가 부족해서 망할까봐 걱정했지만
예상외로 맛있었다
손대는 거마다 지옥의 맛을 만드는 마이너스손이 해냈따
야!호!
당근라페 만들어서 같이 먹었는데 약간 감격함
아 이거 내가 만들었다고???
아 진짜 다 때려치우고 살림하고싶은데예
ㅋㅋㅋㅋㅋㅋㅋㅋ





크흡 수제버거 대성공이고여 엉엉
실패한 지점이 있다면
패티를 넘 두껍게 구워서 속이 안 익길래
패티 반으로 갈라서 익힌 거?ㅋㅋㅋ
파는 버거들 패티 너무 얇다고 욕했는데
이유가 있는 것이었다 하하








그대로 저녁 안 먹을려고 했지만
주말 내내 집안일에 절여져
배가 너머 고파진 부부는
야식으로 회덮밥을 싹싹 해치웠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해서
점심으로 또 회덮밥을 조진 여성이 있다

갓 지진 전이 기본 찬으로 나온다?
이집 싸가지가 있습니다 대단히 만족
주변 횟집 몇 군데 더 가보고 최종결정해야지
런치루틴에 넣을지 말지
장:반찬으로 전나옴
단:8분거리(ㅇㅇ나 게을러터짐)

용석이네 회덮밥은
부피큰 야채로 채워 양을 늘리는 양아치짓을 안 하고
광어 연어 참치 등 진짜 회가 까득 든 반면
동네횟집 런치타임 회덮밥들은
야채로 눈속임…
비벼보면 회덮밥인지 야채덮밥인지 미친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양아치력 만렙
그치만 용석이네꺼는 비싸다!
무엇보다 먹고나면 오빠가 뮤조건 장트러블로 고생함
정착할만한 집 어디없나…







드디어 생겼다 무인발급기
법인인감증명 떼러 등기소 안 가도 됨
마포구청 2층궈궈
지저스 쿠롸이스트 에이맨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전에는 등기소 가야해서
강동갔을때 강동구청 들리고 매우 구찮았는데
이제 마포구청에서도 법인인감증명서 뗄 슈 있다 이거애오
구청장 빼고 완벽해져가는 나의 마포














우울모드인 나를 위해 남편이 제안한 급나들이길
갑자기 폭설이 와서 주의보까지 발령했길래
오래전부터 설경으로 유명했던 강원도 모처에 가려다
바로 와야할텐데 거리+충전의 압박으로
준비없이 가는 건 오바다,의 결론
근처로 선회
한국마사회에서 말 키우는 농장으로 쓴다는
렛츠런팜 원당
눈오면 여기도 설경 죽인다고 하길래
바로 쏴봄
엠브로시아는 내년애 꼭가보기

도착했는데
휴무래서 그냥나옴 시발 개구ㅜㅜ








책이랑 원수진 강수씨
쓸데없는 현수막 만들 돈 있으심
도서관 책이나 더 사세요








2001년 발매된 옛날옛날 노랜데
청소할때 계속 틀어놓음
진차 좋타
오션 3집까지 나왔다던데
아는 건 이 곡이 유일함
메보 보컬 쩔고 센터 미성이 예술이었는데..
슈가맨 나왔을만한듸 싶어 찾아보니
역시나였다 ㅋㅋ
센터가 장발이라 당시엔 극혐이었는데
이발하고 나오니 미모극락… 관리잘했도라
나만 낡는거 또 슬프내
멤 키도 다 크고 왜 못씹어먹었는지 노이해
댓글들 보니까 한국의 westlife컨셉이었던 거 같던데
래퍼만 세명인 실험적?멤 구성ㅋㅋ
암튼 자켓 맨오른쪽 약간 이정후 얼굴 보이는 거 같음(소신발언)







작년생일때 받은 신세계 상품권쓰러 트레이더스
러부러부 에반윌리엄스 블랙 블랙 블랙!!
탄산수에 레몬즙 살짝 쪼고
안단 하이볼 고고고

오빠는 축구보러 나가고
스튜에 하이볼 적셨더니
우앙 너무 좋아서 석잔연속 마심
문제는 이 이후로 급체해서 이틀간 못먹음 흑

고개들어 쏘니 그렇개 열심히 해놓구 뭔 죄송이여
나는 대 손흥민의 시대를 사는
행복한 한국사람임
쏘니 고마워

쳐웃네? 웃네? 경질가자









누가 저를 그려놓으신거죠








도착

형님이 보이는 그림

이거 진짜 아닌가요

딸이 좋은 이유

미리 맞춰놓은 선물

들어가자마자 대단했던 환영

잠시 관심을 주지않자 크게 실몽한 쫑

이거 잠깐 갖고 놀라고 하자

댕무룩

삼촌 왜 나랑 안 놀아주는건데 대체 왜

하루종일 내 손 핥는데 할애중인 독

잘고야? 진짜? 나랑 안 놀고?

놀아야지! 잘 거 아니지?

이러니 가족이 될 수밖에








이틀가량 잔기침이 나더니
결국 감기증상 폭발
밤새 코가 꽉막히더니 흑
노모께서 옮으실까 편하게 재채기 한 번 못 했는데
모셔다드리자마자 컨디션 -100됨

ㅇㅇ 그리웠다 혼자서도 잘 노는 캣
나에겐 고영이 답
암튼 친정가서 내내 약먹고 잠만 잤으나 약빨1도 안 옴

간만에 일출보며 일어난 이유가
응급실 오픈런이라니 빅서럽

다행히 베테랑 간호사님께서
한방에 찔러주셨고
링거 맞을 때마다 고생 많이 하시죠? 한마디에
약간의 불친절?로 서운했던 마음 사르르 녹음
그래 간호사분들은 실수하면
환자들한테 크리티컬하니까
늘 긴장하고 있다는 말 들은 적 있는데
아마 이 분도 직업적 책임감 때문에
늘 웃지는 못하시나보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한 번에 링거 놔주시는 전문성도 그렇고…
나는 진짜 뼈까지F

열이 39도 가까워서 독감검사했고
확진받았는데
침대가 너무 뜨거워서 울기 직전까지 감
스위치도 안 보이고 주변에 오가는 간호사도 안 보임
땀에 절여져 소멸되기 직전에
간호사 호출
아까랑 다른 약간은 살가운 간호사가 왔는데
이렇게 뜨겁게 해서 땀을 내는 게 치료일환인가요?
질문함
춥지않으셨어요? 오한있으시니까..
아뇨 오한 없고 열 높은데요ㅠㅠ
호출을 하시지 그러셨어요 하하하
하고 답을 흐리심
화가 나!
잘은 모르지만 열올랐을때는 내려줘야하는 거 아닌가ㅠ
예전에 수술하고 항생제 거부반응 나왔을 때도
간호사들이 교대하면서 전달 안 하고 가서
자다가 문제의 항생제 맞고 개빡친 적 있는데
아씨 PTSD

개인적으로 직업적 책임감 진짜 중요하게 생각해서
이렇게 대충 일하는 사람들
너무 싫다
안그래도 체온 39 열펄펄 나는데
오한도 없는 환자에게 열치료라니ㅜㅜ
너무 기운이 없어서
수액 끝나자마자 그냥 나왔지만
진짜 절레절레다



젤 빡치는 건
수액맞고 19만원 내고 왔는데도
독감증상 여전하고 기침 재채기하느라 잠도 못자는 것
뭐가 이렇게 제대로 된 게 하나 없냐
의료도 장삿속이라니 으엉엉










민짜이 말은 들어야지
그만두고 싶을 때
성공에 가까워지고 있다
포기하지말자







새 해다
잘 되어야지!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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