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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조 2천억 있는 사람

YES 2022. 9. 14. 23:37

나야나
아물론 이 세계에서 말고
그 뭐냐 멀티버스 어나더 차원에서




그러나 그 차원의 내가 돈을 다 못 쓰고 죽을까봐
게장을 또 사먹었지




타코야끼 사러 신촌 간 사람도 됐어




늦었는데 밀개루 먹었으니까
소화시킬 겸 새벽한시에 코노갔는데
프리미엄룸 하나밖에 안 남은 거 머선일
이날따라 고음이 쫙쫙 뽑혔던 남편이는
한 번 더 결제할까 고민했지만

비염인으로서 환절기에 최악의 코+목 상태인 나는
빽빽 생목을 지르다
산소부족으로 응급상황 맞을까봐 집으로 런



아직 소화 덜 되어서 간만에 홍제천 산책
오빠랑 같이 있으면 아무 것도 안 무서움
댐벼 덤벼 드루와




마약컬러풍선
조카들이랑 예술세계 여행
물론 나는 흡사 본드불고 쓰러진 비행청소년마냥
모로 누워 반은 졸았지만
뭐 왜 뭐


부족한 마약?사러 세계과자점을 찾아 헤맨
풍선원정대
추석연휴는 이렇게 쓰는 거지~
천호동 아트박스 갔다가
과자점 들러 과자 초큼 샀는데
6만원 털린 거 왜 때문




스트레스 이색 요즘 나한테 극딜 건다고 했더니
작고 소중한 내 조카가
이거 터뜨리고 다 풀라며 만들어준 것
별안간 감동의 눈물을 질질 흘리는 여성이 있습니다…

볼트도 이거 크게 불겠다고
세상모든 압력 입술 끝에 쏟아붓고
아주 살살 뱉어내려고 용쓰느라
x2 못생겨진 사진 짱많은데
얘가 이거 아직도 가끔 보는지 몰라서
그냥 갠소






우리집에서 명절 스트레스 가장 많이 받는 존재
조고미
너머 시끄러워서 못 주무시다 겨우 눈 붙이심
주무세요 상전 으른




세상 피곤을 온몸에 떠안은 조고미 선생




서노의 별안간 해물라면

정신차려보니 이만큼 커버린 서노와
가장 힘든 시기를 관통하고 있는 슨재
애교 인형이 된 작형과
오늘도 장부 큰형
그리고 사랑하는 어머니

따뜻한 추석풍경

그리고
차려진 밥상만 받아먹고
맥주 마시고 스팸챙겨온 며느리
나야나

가슴으로 낳고 눈물로 업어키운 내새끼
20-20 클럽 가입하였읍니다
오지환 너는 엘빠들의 자부심이고 자랑이다
오지환 쓸데없는 겸손 그만 떨고
금칠한 장갑을 받으십시오
내새끼 은퇴하는 날은 진짜 다리떨면서 오열할듯
(네가 그럴까봐 얘가 50까지 뛰겠대 어휴)



사무실 이전하면서
전에 쓰던 가습기 팔고 새거 사려고
당근에 올림
이미 써서 중고가됐지만
실제 사용기간이 석달도 안 되는데다
그마저도 하루 몇 시간 쓰지 않아서 거진 새 제품
박스 다 있고 심지어 설명서에 비닐도 그대로있슴
근데 아직 철이 아니라 그런지 별 반응이 없다가
이번에 일괄로 다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남
기껏 시간맞춰 다 들고 나갔는데
엥 스텐이 아니네요 ㅈㅅ 하고 가버림
허탈하고 빡치고 짜증나는데
올스텐 아닌것도 맞긴함 근데 애초에 올스텐이란 말
적어놓은 것도 아닌데
올스텐이라고 알고 왔다는 것도 황당하고
아 너무 짜증났는데
그냥 다툴 힘도 없어서 집으로 감
사이즈가 즉은 것도 아니규
너모 짜정남



전어+야구=극락

이었는데 간만에 패
나가 뒤져라 개놈들아 기어서 집에 가라!!
라고 외치는 패션엘빠


아 일하기 싫어
키 가족 문제로 재택을 하게 되서
덩달아 집에서 업무 보는데
와 정말정~말 일하기 싫다
돈벌고 싶지만 일하기 싫으면 어째야함?
그냥 다 망한건가
아 살빼고 싶은데 움직이기 구찮으면 망한거지?
망하기싫다 힝힝

2조 2천억있는 차원의 소연아
좀만 나누쥬라….
여기 지구 소여니다.. 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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