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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좀 쉴 수 있을 줄 알았지

YES 2022. 11. 2. 20:39

끝까지 수액이 젤 큰 고통

물리치료 = 극락






그러니까요




이거 너무 싫은데 너무 좋더라
나도 모르게 이 너무 꽉 물어서
악관절 디스크 도지는 줄

도수치료 받고 싶은데 왜 받으라고 안 해주시ㅈㅅ?
제발 과잉진료 좀 ㅜㅜㅋㅋㅋㅋ

아 안 해도 된다고 방역하든가 말든가
안 찍어도 된다고 아





지방간 판정은 받았지만
당가원은 못잃어
연남동 당가원 진짜 종신장사해줘요

소스만 쪼끔 덜 달면 만점
탕수육 + 차돌짬뽕 = 눈물

소화시키자고 살짝 걸어나와서
커피를 또 이따만큼 먹었음
그럼 소화는 대체 언제?

아 이날 도보 소요 시간 측정에 관한
모든 리스펙을 이씨께서 얻어가셨다
마포구청에서 장안동까지 도보 소요시간을
각각 6 7 8 9로 찍었는데
5시간 30분밖에 안 걸리는 것이었다
진짜?
앞으로 우리 다이어트 할 겸 걸어 댸니쟤~~



예매는 한 경기도 시도를 안(못)했고
아~~무렇지도 않았다
어차피 갈 시간도 없었고
한국시리즈에 맞춰 스케줄도 다 조정해놨기 때문이다
unstoppable twins
이렇게 비장할 수가 없었고
분위기도 실력도 의심의 여지가 없었던 시즌이었다


겨우 찾은 가을 정경
아 근데 타이트샷엔 안 담겨 쉬엣
집앞에 나가서 대충 찍음 나오겠지
티 하나 덜렁 입고 맨손에 슬리퍼에
트라이 들고 나갔다가
한시간 반 마포투어 하고 옴 빡쳐
이상기후 도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겨 아오 더워

우림아 잘 살자 말 잘 듣고 응?
이 할미는 괜찮아요 쿨럭쿨럭 켁캑
연아퀸 모시고 행복해야해요

이거 전어회무침
배랑 무가 전어의 2배? 아니 3배 가량 많지만
그래도 괜찮아
안 맵게 해달랬더니 오지게 달기만 하지만 괜찮아
2022 마지막 전어 긋빠

이 날 진짜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설명하는 거, 이거 언어적으로는 불가넝
진짜 우리 역사 쓰는 줄 알았다고 진차로





간만에 선이랑 접선
언제 보고 안 본 건지 기억도 없음
매번 인터뷰 장소 공짜로 빌려주고
진짜 천사가 따로 없다~
항상 고마웠는데
교육있다고 온 장소가 당산이라
살짝 움직여서 점심대접
선이 답게 메뉴는 샐러드 픽
아침까지 베어알 수정하다 두시간 자고 갔지만
아무튼 반가웠다 매우 ㅋㅋ





6개월만의 초음파 검진
이달은 병원에 월급을 때려박음
갑상선 결절 주변이 너무 지저분해졌다고
뭔 증상이 의심된다며 검사를 추가로 했는데
난 사실 대충 알 것 같았다 잠을 쳐 못자서 그런거겠거니
역시나 며칠 후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고
나는 이 날도 아 증말 일줄이고 잠늘리고
특히 운동을 꼭꼭 늘리리라 마음 먹었다
(그리고 쉰지 2일차 아직 헬스장 등록 안 한 거
모두에게 비밀~~~^^^^^^)





고미는 급작스런 소음 증가로
나때문에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혀 수납을 종종 잊음

볼트가 놀아주다가 갑자기 슝 가버려서
그대로 고장나버린 고미
아 빨리 와 계속 놀아주라주

크게 삐침
아무리 불러도 꼬리조차 탁탁대지 않음
아 부르지말라거
화난 거 치고 너무 잘 숨어서 숨막힐 지경


지나가던 길에 만취볼트에게 포획당함
누나 도와줘

엄마 도와줘


포기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발끝

엄마집에서도 새벽 4시 30분까지 달렸다
후반 15분부터 상호와 전화번호로 떡칠된 거 보고 혼절
블러치다 혼절22





영혼을 갈아넣은 그루밍

혼신의 기지개
그날 저녁
촬영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대로변에서 사고가 났고
사람들이 모두 병원으로 갔다







그래도 난 설마 했다
우리 그래도 9회에 극적으로 뒤집은 경기 많았잖아
우리 그래도 달라졌잖아
우리 그래도
그래도
이튿날 우리는
플옵에서 3연패를 와랄랄랄 하고 광탈함
unstoppable twins
7승하고 우승한다던 넘들이
1승 3패하고 stop
이게 대체 무슨 코미디람

내가 아홉시즌동안 경기보다 운 적은 많아도
떨어졌다고 운 적은 진짜 한 번도 없는데
올 해는 정말 우주가 떠나가라고 오열을 함
올 해 야수들 타율이 얼마였고
우리 불펜 방어율이 얼마였는데
아 이건 진짜 아니잖아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
왜이리 나의 10월은 이토록 혹~~독합니꺄
그래서 내년에 설마 또 류지현이 감독자리 지키는 건 아니죠?





내잘못 아니고 부진한 선수들 탓~











공항철도 타고 김포골드라인 타고
님에게 가는 길
증말 멀고 험하고

그냥 집에 가고싶어짐

병원 도착 해
인파 헤치고 꿈에도 그리던 내님 영접
극적 상봉 후
손하트 머리위하트 할 수 있는 하트 죄다 쏴드렸눈데
엘베닫히고 나니까
누가 옆에서 너무 대놓고 쳐다보는 거 같음
살짝 고개를 돌려보니





이렇게 생긴게 노려보고 있었다



트레이더스 발견 하고

입성

이유
에반 윌리엄스 위엄을 진즉에 접하였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비록 제가 지금 계속 약을 먹고 있고
지방간 판정도 받고
복부둘레 줄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하루 한 잔은 약이랬드

심지어 스페샬 버전 입고

생각없이 셀프 계산대 이용함
입구 나올 때 되어서야 번뜩
아 나 지하철 타야되네
덜렁덜렁 버번만 들고 걷는 사람 나야나




내가 정말 좋아하는
상암동 스시집 한
여기는 사실 초밥도 초밥인데
찌라시스시가 대왕급임




문득 죄없는 참치에게 화가 나서 내동댕이
참치야 미안하다 너가 뭔 죄니




사고 분석 후 과실은 예상대로 상대100% 나왔는데
가해차량이 렌트였다 뼈당당하길래 왜저래 했더니
손해볼 게 없다는 여유였다 더 빡침
전문 보험 사기단 아니냐는 말까지 듣고
참 진짜 사후세계에 지옥 꼭 있어야할텐데 함


10월의 빨래지옥데이

새탁기 건조기 열일




중국산 저가저울이
캘리풔니아 애플 일렉트로닉 스케일되는 매직
비누 만들고 치우다가 웨스 저울 깨먹고
옛날에 분말류만 따로 계량하던 저울 꺼냈는데
가격은 1/5 but 제품력 더 좋음
역시 비싸다고 다 조흔 건 아닌가방

너~~무 바빠서
밀린 넘들 간만에 제조
탈취제
바디미스트
인체용소독수
피테라에센스
갈색병세럼
헤어미스트
살구씨클렌징오일



조각케이크 사가지그 쟈철 탔다가
멘탈 바사삭 하고 인천 간 사람이 있어?

출입카드 빼먹고 와서 간절하게 문열어달라고 서 있던 거
진짜 웃겼는데
천사 간호원께서 오셔서는 손수 열어주심
아 아깝다 뒷모습도 여유생겼어

집앞 투썸에서 모욕받고 훌쩍대며 갔는데
병원 맞은 편에 투썸 왜 있는데 열받게

트레이더스 간 김에 에반 윌렴스 한 병 더 삼
아직 약이 안 끝나서 1방울도 입에 못 대봤으나
(내 인내력이 이정도다)
다다익선 살 수 있을 때 사자
올라오는 길에 발효식초 발견하고 겟
지금 있는게 300ml 정도밖에 안 남음
라벤더 식초를 만들어보려한다
남은 트리트먼트 다 쓰면
라벤더 식초 린스 도전예정

요즘 시간이 좀 있지 아주~
라고 생각하고 바로 R 수정의견 접수 하 짜정나
역시 인생은 맘대로 되는 게 한 톨도 없어






솔직히 안 믿었다
서울 한복판에서
그것도 2022년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니
이런 후진국사고가
하 참




전 날 잃어버린 당근케이크의 당근 초콜릿을
찾았습니다
욕심쟁이 케이크





오랜만에 점증 잘 된 카페인샴푸
오빠 헬스장서 쓸 거 좀 덜고
아 드디어 끝
아주 지겨워~~~

이번주는 좀 쉴 줄 알았다
그러나 역시는 역시
담주는 새 사무실도 계약해야하고
대출도 받아야하고 (이자 어뜩하지)
신차도 나오니까
더 바빠질 거다

근데 바쁜 게 좋은 거 같다
한국시리즈 가는데 바쁘면 안 될 구 같아서
스케줄 싹 비워놨는데
광탈과 동시에 얼레벌레 바빠졌고(엉엉)
또 바쁘겠지…
그래 볼 야구도 없는데 돈이나법시다

엘트 너네는 꼭 새 감독 모셔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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