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복잡한 교통과 시끄러운 환경, 더운 날씨. 베트남의 이미지다. 최근 전공수업에서 베트남 전쟁을 다루면서 요 며칠간은 베트남 전쟁이 먼저 떠오르긴 했지만, 여하간 못사는 나라 이미지다. 기껏해야 최근 몇 년 사이 인기를 끌었던 음식, 쌀국수와 월남쌈이 떠오르는 정도. 굳이 기억을 들추자면 베트남 전쟁, 어른들이 말하는 월남전-에 우리 군 역시 파병했다는 점을 들 순 있겠지만, 베트남이란 국가에 구태여 연결고리를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영화 은 라이따이한과 최근 다시 수가 불고 있는 신라이따이한을 조명한 영화로, 고교시절 알게 된 라이따이한의 존재에 대해 다시금 떠올리게 해줬다. 알면서도 타인의 일로 치부했고, 기억 저편으로 밀어냈던 그들의 존재. 나 역시 그들에게 죄의식을 가져야할 또 다른 가..
2014년 작. 감독은 조쉬 분. 헤이즐 그레이스 역에는 쉐일린 우들리 (요즘 핫함) 어거스터스 워터스 역에는 안셀 엘고트 오픈된 기본 줄거리. 둘이 합쳐 폐는 1.5개, 다리는 3개. 호흡기조차 사랑스러운 헤이즐, 걸음걸이조차 매력적인 어거스터스.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을 붙이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헤이즐의 맹비난을 재치있게 받아넘긴 어거스터스는 시크하고 우울증마저 겪는 헤이즐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무한설렘주의! 무엇도 방해할 수 없는 예측불허 로맨스 두 사람은 소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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